<유럽환시> 엔화, 중국·북한발 우려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 엔화는 6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중국과 북한발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힘입어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10분(런던시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66엔 내린 118.36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67엔 하락한 127.28엔을, 유로-달러는 0.0003달러 오른 1.0753달러를 나타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한데다 북한이 수소탄 실험을 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안전 통화로 분류되는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마르키트는 중국의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 수치에서 1.0포인트 낮아진 결과로 17개월래 최저치다.
아울러 북한은 수소탄 핵실험을 했다고 밝혀 글로벌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북한이 핵공격을 감행하는 등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작지만 단기적인 영향은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경제 성장세를 주시하고 있다.
신세이은행의 마사이 타카코 리서치 헤드는 "미국 고용지표마저 투자자들을 실망시키면 위험 선호 심리가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2월 합성 PMI 확정치는 54.3으로 예비치 54.0에서 상향 조정됐다.
영국의 12월 서비스업 PMI는 55.5로 전월대비 0.4포인트 낮아졌고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2% 하락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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