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12월 FOMC서 최대 5명 금리인상 주저"
-"비둘기파 3명 위원 확실히 망설였을 것"
-3월 금리 인상 확률 8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이 12월 금리 인상 결정이 "아슬아슬한 것이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최대 5명 위원이 금리 인상을 망설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BNP파리바가 진단했다.
7일 금융전문매체 eFX뉴스와 포렉스 라이브 등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우리가 판단하기에 '일부(some)'는 3명에서 5명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3명은 확실히 알 수 있는데 바로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대니얼 타룰로,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 두 명이다. 세 명은 모두 12월 회의에서 의결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FOMC 의사록은 "일부 위원들은 금리 인상 결정이 아슬아슬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전망이 불확실했기 때문으로, 인플레이션 진전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12월 회의에서는 그럼에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만장일치의 합의가 나왔다.
FOMC 회의 참가자는 17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이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
BNP파리바는 또 이번 의사록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다수의(many)' 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 전망을 더 불확실하게 평가하고 자신들의 전망에 '중대한(important)' 하강 위험이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사록은 또 FOMC 참가자들이 '점진적' 금리 인상이 왜 적절하다고 보는지에 논의에 대부분을 할애했으나 실제로 FOMC에 '점진적'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하지 않았다고 BNP파리바는 지적했다.
BNP파리바는 향후 금리 인상과 관련해 3월 가능성을 여전히 크게 본다면서 그 확률은 80% 정도라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3월 회의 이전까지 나올 인플레이션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회복하는 것과 관련해 그 우려를 키우거나 불확실성을 확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NP파리바는 올해 3번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며 4분기에는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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