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외환시장 투기세력에 공개 경고(상보)
사실상 구두 개입…'비정상적' 위안화 변동 유발한 투기세력 비난
역외서는 중국계 은행 동원해 달러 매도 개입한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외환시장 투기세력에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인민은행은 또 위안화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일부 투기세력이 위안화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인민은행은 이어 "투기적인 위안화 거래는 중국의 실물 경제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단지 비정상적인 변동성만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또 "인민은행은 투기적인 세력에 맞서 위안화 가치를 적절한 균형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달러-위안 역외시장에는 인민은행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중국계 은행들의 대규모 달러 매도 개입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오전 한때 역외에서 6.7567위안까지 급등했던 달러-위안 환율이 다시 급락해 오후 1시 3분 현재 6.6818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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