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급등락에 서울환시 '딜미스' 속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의 위안화 절하 충격에 달러-원 환율이 요동치는 가운데 서울외환시장에서 '딜미스'도 잇따르고 있다.
7일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오전 서울환시에서 딜미스 거래가 2~3건 정도 발생해 반대 거래 및 취소 등을 통해 해결했다고 전했다.
눈에 띄는 거래는 달러-위안 기준환율이 고시된 후 위안화가 가파르게 절하된 오전 10시 49분경 거래다. 요동치는 달러화 차트 속에 실제 가격과 괴리된 호가가 입력되면서 딜미스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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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달러-원 환율 차트>
한동안 1,190원대에서 거래되던 달러화가 위안화 이슈 등으로 급격한 가격 변동을 일으켜 1,200원대로 갭업한 데 따른 혼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점심시간 전후로 추가 딜미스 거래가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현재 오전 10시 49분의 1198.10원 딜미스 거래는 변동성장세에서 실제 가격과 괴리된 가격으로 취소됐다.
그 밖의 딜미스 취소신청건은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반대거래를 통해 처리됐다.
외환중개사 관계자는 "개장 당시에는 1,200원 아래서 거래돼 특별히 딜미스 가능성이 없었으나, 오전 위안화 이슈로 갑자기 가격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에서 딜미스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점심 시간 지나서도 한 두건이 있었으나 반대거래 등을 통해 처리됐다"며 "오전 10시 49분 거래는 차트상으로도 확연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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