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당국 시장안정 노력에 하락…4.20원↓
  • 일시 : 2016-01-08 09:25:31
  • <서환> 中 당국 시장안정 노력에 하락…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 당국이 시장 안정에 대한 의지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4.20원 하락한 1,196.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중국 당국의 시장 안정 노력에 위안화 약세가 다소 완화돼 하락했다. 달러화 1,200원대 고점 인식에 따른 조정심리도 강해진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 당국은 증시에서 서킷브레이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고 달러 매도 개입을 강화했다.

    중국 관련 불안은 다소 안정됐으나 이후 기준환율 고시와 중국 증시 개장에 대한 경계는 여전하다.

    이날부터 우리나라가 대북 방송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달러화에는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한 점도 달러화 하단을 지지해 이후 반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국제원유(WTI)는 지난밤 장중 한때 배럴당 32달러대까지 떨어졌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엔 전날 급등에 따른 조정심리가 강하다"며 "달러화가 급등하더라도 당국 경계 등에 고점 인식이 강해지면서 차익실현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후 중국 증시, 위안화 기준환율 고시에 따라 급격히 오를 수도 있다는 경계가 살아있다"며 "대북 방송 재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다. 여러 악재가 섞여 있어서 쉽게 밀리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상승한 117.6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달러 하락한 1.091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1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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