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절상, 약세 좌시않겠다는 신호<배런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절상한 것은 위안화 가치 급락세를 그대로 두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배런스가 8일 보도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0위안(0.015%) 내린 6.5636위안에 고시했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9거래일만에 상승 고시됐다.
배런스는 중국의 자본유출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자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절상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일 인민은행은 작년 12월말 외환보유액이 3조3천30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 3조4천380억달러에서 약 1천79억달러 가량 줄어든 수치다. 12월 감소폭은 한 달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배런스는 외환보유액 감소폭이 시장 전망치인 230억달러, 11월 감소폭인 87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한편 배런스는 그동안 인민은행이 통화바스켓 연동환율인 CFETS 위안화 환율지수를 100~105 범위내에서 관리해왔다며, 지수가 하단인 100선을 테스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지수는 중국의 무역 비중을 고려한 13개국 통화 바스켓을 기초로, 2014년 12월 31일 당시 환율을 100으로 기준으로 삼아 위안화의 상대적 가치 변동 추이를 볼 수 있게끔 고안된 것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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