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 시장환율 급등세 진정…불안감은 여전
  • 일시 : 2016-01-08 15:03:02
  • 달러-위안 시장환율 급등세 진정…불안감은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위안 시장환율이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절상과 개입 효과로 급등세(위안화 가치 기준 급락세)를 멈추고 숨을 고르고 있다.

    8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48)에 따르면 오후 1시40분(현지시간) 현재 달러-위안 역내환율(USD/CNY)은 6.5886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오후 4시30분 마감가인 6.5939위안 대비 0.0053위안(0.89%) 낮은 것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USD/CNH)은 0.04% 내린 6.6838위안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인민은행이 9일만에 위안화를 절상 고시한 것이 위안화 가치 상승의 주 요인이 됐다.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위안화 매수세도 상승세를 지지했다.

    8일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15% 낮춘 달러당 6.5636위안으로 발표했다.

    최근 위안화 가치 급락으로 중국 당국이 환시 통제력을 상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당국이 위안화를 절상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위안화 가치 하락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시장의 불안함은 아직 남아있다.

    실제 이날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기준환율 고시 직후 6.6507위안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대부분 줄인 상태다.

    중국 증시는 위안화 하락세 진정과 중국의 시장 안정 조치에 반등했다. 지난 7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시행 나흘 만에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투심이 완전히 개선되지 않으면서 장중 한때 3% 넘게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3.07% 오른 2,330.90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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