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 구간 상승…달러자금 잉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달러자금 잉여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6개월물은 한 달 만에 4.00원대로 진입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오른 4.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30원 상승한 4.0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 역시 전일 대비 0.15원 상승한 2.70원을 나타냈고, 1개월물은 0.10원 오른 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반적인 달러 잉여로 1일물 레벨이 이론가보다 높아졌고, 단기물 전체에도 영향을 줬다는 진단이다. 에셋스와프 물량 등 오퍼 압력에도 역외의 스프레드 비드가 꾸준히 유입된 점도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자금시장 전반에서 달러 잉여 현상이 관측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1일물 레벨이 이론가보다 높은 수준에 형성됐고, 이에 따라 단기물의 상승 압력이 가중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에셋스와프 물량 등 오퍼 압력도 있었지만, 역외의 스프레드 비드 등도 들어오며 스와프포인트가 전체적으로 레벨을 높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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