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자산운용 "ECB, 올해 추가완화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AB자산운용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추가로 통화완화 정책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AB자산운용의 대런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겠지만 회복 속도는 근원 인플레이션을 견인할 만큼 빠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18개월 동안 0.5%를 밑돌고 있다"며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 잡지 못하는 상황은 ECB의 걱정거리"라고 분석했다.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오르더라도 상승 기대감은 제자리걸음 할 것"이라며 "근원 인플레이션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여야 ECB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 성장률이 예상 외로 크게 오르거나 유로화 가치가 급락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며 "이에 ECB가 추가완화 카드를 꺼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ECB는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30%로 10bp 인하하고 매달 600억유로 규모의 자산을 매입하는 양적완화를 내년 3월까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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