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산출하는 LMCI 보니…美고용시장 8개월째 개선
  • 일시 : 2016-01-12 08:32:35
  • 연준이 산출하는 LMCI 보니…美고용시장 8개월째 개선

    12월에 2.9포인트 상승…10~11월 수치도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산출하는 고용시장환경지수(LMCI)에 따르면 미국 고용시장은 지난달 8개월째 개선 추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LMCI는 2.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LMCI는 5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했다.

    LMCI는 실업률과 고용인구 및 경제활동참가율 등 19개 고용 관련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지수다.

    연준은 고용시장의 절대적 수준이 아니라 개선 추세를 보여주기 위해 LMCI의 변동폭을 매달 발표하고 있다.

    LMCI가 상승했다면 고용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로, 상승폭이 클수록 개선 속도가 빠르다고 해석할 수 있다.

    LMCI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013년 8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소개했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발표되기 시작했다.

    12월 LMCI에는 지난 8일 발표된 미 노동부의 같은 달 고용보고서가 반영돼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21만명을 크게 웃돈 29만2천명을 나타냈다.

    이전 두 달간의 수치도 총 5만명 상향 수정됐다.

    같은 달 실업률은 시장 예상대로 3개월 연속 5.0%로 유지됐다.

    이번 발표에서 10월 LMCI는 종전 2.2포인트 상승에서 2.9포인트 상승으로, 11월 LMCI는 0.5포인트 상승에서 2.7포인트 상승으로 각각 상향 수정됐다.

    LMIC는 지난해 들어 3월(0.7포인트 하락)과 4월(0.4포인트 하락)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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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년간의 LMCI 변동폭 추이>

    ※자료: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홈페이지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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