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실수급 물량에 '숏 스퀴즈'…0.60원↓(상보)
  • 일시 : 2016-01-12 12:00:20
  • <서환> 역외 매수+실수급 물량에 '숏 스퀴즈'…0.6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와 결제 물량에 숏커버가 일면서 장중 1,210원을 터치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0.60원 하락한 1,209.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리얼머니를 포함한 역외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에 낙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급락하는 등 위안화 약세 흐름이 완화돼 안정세를 보였으나 실수급 물량이 쏟아지면서 달러화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날 달러화는 장중 전일보다 0.20원 상승한 1,210원을 터치하는 등 상승압력을 받았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통해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의 상단을 막았으나 실물량이 나오며 숏커버가 일어난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달러-싱가포르달러도 꾸준히 오르면서 달러화에 상승 여력을 더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PBOC가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에 개입하면서 달러화 하락을 예상한 시장참가자들이 숏포지션을 잡았다"며 "이후 역외세력들이 매수세를 높였고 수입업체 결제물량도 나오면서 숏스퀴즈가 일어나 달러화가 튀었다"고 추정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9엔 하락한 117.5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7달러 상승한 1.087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8.8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7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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