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숏커버'에 5년6개월래 최고…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에 숏커버 물량이 유입되면서 추가로 상승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1.40원 상승한 1,211.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에 상승 전환 후 1,211.90원까지 오르면서 전일 고점인 1,211.50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달러화는 5년 6개월 내 최고치를 하루 만에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 2010년 7월 20일 기록한 1,218.00원 이후 가장 높은 환율을 기록한 셈이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역외 환율이 달러-위안(CNH) 시장에서 대규모로 달러를 매도하면서 달러화는 하락세를 띄었다. 그러나 수입업체의 결제물량 및 역외발 매수세에 숏커버가 급격히 일어나 달러화는 상승 전환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현재 상승세는 위안화를 보고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실수급에 따른 리얼머니"라며 "점심 시간을 전후해 역외에서 달러 매수세를 꾸준히 높여 달러화 조정장세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2엔 하락한 117.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8달러 상승한 1.087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1.1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6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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