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역외 실수요 對 당국 개입경계…1.20원↑
  • 일시 : 2016-01-12 14:28:06
  • <서환>역외 실수요 對 당국 개입경계…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10원대에서 상승폭을 키우면서 당국 개입 경계심이 불거지고 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26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대비 1.20원 오른 1,21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화는 오후들어 역내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1,213.0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수출 네고물량이 유입됐으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투자자들의 헤지성 달러 수요가 집중되면서 달러화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달러화가 오르면서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 경계심도 커졌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역외NDF투자자들의 헤지성 실수요에 매수세가 집중됐다"며 "네고물량이 많지 않아 고점인 1,213원선이 뚫리면 1차로 1,220원도 열어둘 만하다"고 말했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도 "역외NDF비드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네고물량도 있기는 한데 물량이 크지 않아 달러화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막판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이 나올 수 있어 상단은 당국 의지에 달린 듯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26엔 내린 117.4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9달러 오른 1.0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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