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위안화 안정세에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1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위안화가 안정세를 보였음에도 달러화에 대해 상승했다.
전날 중국 증시가 5% 넘게 폭락하고 위안화 가치가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에 안전통화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렸다.
오후 3시3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1엔 떨어진 117.31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고시한 직후 위안화가 절하되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118.02엔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달러-엔은 이내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전문가들은 다만 엔화의 상승 모멘텀이 다소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는 0.0034달러 상승한 1.0885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은 0.05엔 떨어진 127.72엔을 나타냈다.
HSBC의 하나오 고스케 외환 헤드는 "작년 여름과 똑같다. 위안화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을 뒤흔들었다. 위안화를 둘러싼 불안이 완화하면 상황은 진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은 홍콩에서 거래되는 하루짜리 은행간 위안화 대출금리인 CNH 하이보(Hibor)가 전날의 13.4%에서 66.8%로 역대 최고치로 폭등하면서 역외 위안화 가치가 급등해 6.5728위안에서 역내 위안화와 등가(패리티)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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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일중차트 (자료:연합인포맥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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