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210원 선을 중심으로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딜러들은 중국 당국의 강력한 개입으로 위안화가 점차 안정을 찾고 있으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위험 회피심리가 지속되면서 달러화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봤다. 다만,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추가 상승하기에는 레벨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03.00~1,215.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의 하단이 지속적으로 지지가 되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스팟도 현재 레벨에서 쉽게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오르기에는 레벨 부담이 만만치 않은 만큼 달러화가 전일 종가 수준에서의 횡보세를 나타낼 수 있다. 터키에서 발생한 테러의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국제유가 하락 지속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예상 레인지: 1,205.00~1,213.00원
◇B은행 과장
달러화의 상승기조 자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위안화 가치의 역내외 차이가 없어진 만큼 달러-위안 환율 움직임에 따른 달러화 스팟의 급등락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에 도달한 만큼 위험회피 심리는 지속될 것이다. 외환 당국과 관련된 경계감도 여전하기 때문에 달러화의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203.00~1,215.00원
◇C은행 과장
위안화 가치가 중국 당국의 의지대로 안정되는 모습을 나타내며 지난밤 글로벌 외환시장의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등락에 글로벌 증시도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달러화의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가 전일 종가 수준인 1,210원 주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을 탐색할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205.00~1,2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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