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급등에 대한 조정 심리…0.60원↓
  • 일시 : 2016-01-13 09:28:49
  • <서환> 급등에 대한 조정 심리…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급등세에 대한 조정 심리가 강해지면서 하락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0.60원 하락한 1,209.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중국 인민은행(PBOC)이 지속적인 개입으로 위안화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하락 출발했다. 최근 달러화가 역외발 매수세에 급등한 데 대한 조정 압력도 강해진 것으로 풀이됐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20달러대로 급락하기도 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는 계속해서 유지된 영향이다. 캐나다달러 등 상품 통화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홍콩 위안화 은행간 금리가 폭등해 역외가 이날도 위안화 대신 원화 시장에서 달러를 사들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1,200원대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이날부터 달러화의 변동성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PBOC가 지속적으로 공격적 개입을 하고 있고 전날 리얼머니를 포함한 역외 달러 매수 수요도 일부 소화돼 달러화에 속도조절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조정을 받더라도 1,200원 아래로 갈 성격은 아니다"며 "추세적으로는 상승 흐름은 살아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3엔 상승한 117.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달러 하락한 1.083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6.9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0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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