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위안화 은행간 대출금리 8.31%로 급락…전일 66.815%(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13일 홍콩 금융시장의 역외 위안화 은행간 금리(CNH하이보)가 전날 대비 급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은행간 금리(화면번호 6440)에 따르면 하루짜리(오버나이트) CNH하이보 기준금리는 8.31%를 나타냈다. 전날 66.815%로 역대 최고치에서 급락한 것이다.
다우존스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은행권에 유동성 공급 의사를 밝히며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았다고 전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본토 국영은행들이 역외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유동성을 흡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애널리스트 프랜시스 청은 최근 위안화 잔고 감소세는 당국 개입 뿐만이 아니라 홍콩인들의 정기예금 인출 행렬도 한 몫한 것으로 봤다. 해당 계좌들은 2~6개월 만기의 것들로, 예금 가입 당시엔 위안화 절상을 점쳤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그러나 은행들은 다시 예금금리 인상을 통해 정기예금이나 예금증서 등 역외 위안화 상품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홍콩의 위안화 잔고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그 속도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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