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위안화 안정에 상승분 되돌림…7.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 초반으로 하락폭을 키웠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9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대비 7.00원 내린 1,20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롱스탑이 가세하면서 1,20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중국 위안화 환율을 비롯해 아시아증시와 아시아통화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심리는 누그러지는 양상이다.
전일 66%대로 폭등했던 홍콩 위안화 은행간 대출금리도 8%대로 급락하면서 시장의 불안심리도 다소 가라앉았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증시도 안정되는 분위기인데다 위안화 고시환율도 큰 변수가 되지 않으면서 롱스탑이 나오는 모습"이라면서 "그동안의 상승세가 조정을 받으면서 1,200원선 부근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B은행의 외환딜러는 "위안화 고시환율과 홍콩 위안화 오버나이트 금리가 하락하면서 리스크온으로 돌아섰다"며 "아시아증시와 아시아통화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도 하락했는데 1,200원 밑으로 당장 가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0.53엔 오른 118.2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3달러 내린 1.0823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05위안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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