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위안화 안정세에 하락
  • 일시 : 2016-01-13 16:11:14
  • <도쿄환시> 엔화, 위안화 안정세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1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중국의 위안화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나흘째 달러-위안을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고시했으며 역외에서는 대규모 개입을 통해 역내와 역외 달러-위안 환율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중국의 무역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고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도 엔화 매도세의 원인이 됐다.

    오후 3시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50엔 상승한 118.20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24달러 하락한 1.0829달러에 움직였고, 유로-엔은 0.22엔 떨어진 129.98엔을 나타냈다.

    이날 달러화는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과 거의 비슷하게 고시한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의 무역지표까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달러-엔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작년 12월 수입이 달러화 기준 전년대비 7.6%, 수출은 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각각 11.0%, 8.0% 더 크게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88% 오르는 등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올랐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그러나 2.4% 떨어져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3천선이 붕괴돼 마감했다.

    도쿄포렉스앤우에다할로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중국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달러화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우려가 잦아들었다"면서 "만약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 달러화는 좀 더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유가가 오르는 것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투자자들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간밤 국제유가는 장중 한때 30달러가 붕괴돼 12년 만에 최저치를 새로 찍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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