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중국 증시 불안에 재급등…6.20원↑
  • 일시 : 2016-01-14 09:34:43
  • <서환> 중국 증시 불안에 재급등…6.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다시 상승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6.20원 상승한 1,210.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중국 증시 불안에 급등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8월말 이후 처음으로 3,000선이 깨지면서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1,210원대를 재돌파하면서 1,213.00원까지 상승했다.

    유가는 소폭 상승했으나 미미한 정도에 그쳐 달러화 하락 재료가 되지 않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 전날보다 배럴당 4센트(0.1%) 오른 30.48달러에 마감했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더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날 차트상으로 하락 조정을 예상했으나 중국 증시가 불안한데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이어가 1,210원대를 전후해 거래되고 있다"며 "다만 1,210원 상단에서는 당국 경계도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3엔 하락한 117.3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상승한 1.08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1.3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0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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