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시장변동성 대비 3종세트 재검토"(상보)
  • 일시 : 2016-01-14 11:44:31
  • 朴대통령 "시장변동성 대비 3종세트 재검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미국의 금리 인상과 같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거시건전성 3종 세트를 탄력적으로 개편하는 등 외환건전성 관리제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내수·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2016년도 정부업무보고에서 "경제활성화 조치와 더불어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선 당면한 리스크 요인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가계부채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정금리, 분할상환 중심으로 질적 구조를 개선하고, 한계기업 문제도 시장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기업에 돌아가야 할 재원이 부실기업 연명에 활용된다면 경제 효율성을 크게 손상시킬 수 있는 만큼 신속한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여전히 어렵다"며 "가계부채 등 잠재된 위협이 소비와 투자를 제약하고 있고,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둔화,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대외여건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새로 취임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직접 언급하면서 "새 경제팀은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과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굳센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수활성화가 중요하다. 어렵게 살린 내수 회복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축적인 거시정책과 규제개혁으로 소비와 투자를 진작하라"고 주문했다.

    eco@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