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인니 폭발 소식에 한때 상승
  • 일시 : 2016-01-14 15:35:25
  • <도쿄환시> 엔화, 인니 폭발 소식에 한때 상승

    인니 루피아화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1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소식에 한때 달러화에 대해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도 테러 충격에 주가 하락에 동조하며 동반 하락했다.

    오후 3시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5엔 상승한 117.72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장중 내내 소폭 약세를 유지했고(엔화 강세), 인도네시아 폭발 소식이 터지자 한때 117.28엔까지 떨어진 후 반등해 이후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05달러 하락한 1.0877달러에 거래됐고, 유로-엔은 0.04엔 떨어진 128.01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달러-루피아 환율은 105루피아 상승한 13,925루피아를 나타냈다. 환율은 한때 14,025루피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지 언론 및 외신은 이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과 총격이 발생해 경찰관 3명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졌으며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또 지난 새벽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2.2%나 떨어지면서 이날 아시아 외환시장에 위험 회피 분위기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2.7% 급락한 채로 마쳤고, 작년 9월29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한때 17,000선이 밀렸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2.6% 떨어진 채로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현재 1.3%가량 오른 상태다.

    시장의 위험회피 분위기에도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때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탄력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다우존스는 이날 도쿄 거래에서 일본의 수입업체를 포함해 광범위한 투자자들이 달러화 매수 주문으로 달러화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가이타메닷컴의 칸다 타쿠야 선임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탄탄한 상태임에도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면서 "불확실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유가 하락에 과잉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글로벌 경제의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시장이 불확실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이 저유가 여건의 긍정적인 측면은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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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엔 일중차트 (자료:연합인포맥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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