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지표 부진·대외리스크 확산…구조개혁 추진"
(평택=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 산업생산 등 실물지표가 부진하고 대외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면서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성과를 구체화해 장기 성장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5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지인 평택항에서 '수출촉진 간담회'를 갖고 "최근 실물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경제 위축, 미국 금리 인상, 초저유가와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리스크가 확산해 방심이 허락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근본적 개혁을 서두르지 않으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할 수 있다"며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핵심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설득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수출 부진과 관련해 "수출여건이 녹록지 않다"면서도 "새로운 수출시장과 수출품목을 개척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수출 TOP 5 도약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비 7.9% 감소하며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고 올해도 저유가와 주요 교역상대국의 경기 부진으로 전망이 밝지 않다.
유 부총리는 수출 촉진을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중국 내수시장을 선점"하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수출 플랫폼 확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혁신이나 창조는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요소를 결합해 새 상품과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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