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가 상승 등 위험회피 완화…5.00원↓
  • 일시 : 2016-01-15 09:27:12
  • <서환> 유가 상승 등 위험회피 완화…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위안화 약세 흐름이 완화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심리도 강해졌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 하락한 1,208.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급락했던 유가가 반등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2센트(2.4%) 높아진 31.2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220원까지 급등했으나 위안화 약세 흐름이 완화되고 뉴욕 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돼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포함해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도 부각되면서 달러화에 하락 재료가 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날 유가가 반등하면서 달러화도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전일 급격히 올라왔으니 달러화는 이날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중국 증시에 대한 변동 가능성은 있어 상하이증시 개장을 확인해야 이후 흐름을 더 정확히 알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3엔 상승한 118.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하락한 1.085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2.1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0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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