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환율은 시장이 결정…급변동시에만 조정"(상보)
  • 일시 : 2016-01-15 10:49:43
  • 유일호 "환율은 시장이 결정…급변동시에만 조정"(상보)



    (평택=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달러-원 환율이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며 급변동 시에만 신속하게 조정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 부총리는 15일 평택항 현장방문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수출을 지원하고자 환율을 조정할 수 없는 세상"이라며 "환율에 대해서는 시장이 결정하지만 급변동이 올 때는 신속하게 조정에 나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로 예정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의 회동에 관해서는 "정책 공조를 해야 하니 거시환경과 대내환경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것"이라며 "금리 얘기는 당연히 못 한다. 금리의 금자도 못 꺼내게 돼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선임에 관해서는 "이번 주에 선임이 발표된다는 얘기 듣지 못했다"며 "비공개로 결정되고 사후 발표된다는 데 대해서도 못 들었고 선임 절차는 정부 차원에서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수출과 관련해) 우리가 해야 하는 규제 완화도 있다. 중국 쪽도 규제가 심각한데 정부 차원에서 협조해 푸는 게 맞겠다고 생각한다"며 "수출 중시한다는 것이 내수를 내버려둔다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 수출이 감소했으니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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