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루피아, 테러·금리 인하에도 강세…"개입 추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약세 재료가 겹쳤음에도 1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자 당국의 개입이 있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1분 현재(한국시간) 달러-루피아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32% 하락한 13,860루피아에 거래됐다.
달러-루피아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루피아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다.
전날 자카르타 도심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한 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기준금리까지 내렸지만 통화가치는 되레 오른 것이다.
다우존스는 이와 관련해 트레이더들은 전날 테러 발생 후 BI가 현물시장에서 달러화 매도 개입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전날 오후 들어 테러 소식이 전해진 달러-루피아는 순간적으로 약 한 달 만에 14,000루피아를 상향 돌파하기도 했으나 금세 고점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BI는 테러 발생 후 끝난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7.25%로 25bp 인하했다.
BI는 지난해 2월 기준금리를 7.50%로 25bp 내린 뒤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 11개월 만에 인하 결정을 내렸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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