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당국 부담에도 결제수요 지속…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 종가 수준인 1,210원대 초반 보합권에 접어들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5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대비 0.40원 하락한 1,2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장초반 당국 개입 부담과 위안화 약세 완화로 1,210원선 아래로 레벨을 낮췄으나 점차 하락폭을 축소했다. 오전부터 1,210원 아래에서 저점 결제수요가
꾸준히 나오면서 달러화는 보합권인 1,213원대에서 좁은 등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매수세가 1,210원선 아래에서 탄탄하게 유입되면서 전일 종가수준까지 올랐는데 이 정도에서는 조심하는 분위기"라며 "CNH환율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1,215원 정도를 고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1,210원 아래로 밀리면서 그동안 안나왔던 저점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됐다"며 "1,210원대에서 당국 개입 경계심이 있으나 방향은 위쪽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안화 약세가 주춤하지만 중국 증시는 계속 마이너스여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쪽이 우세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34엔 내린 117.72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오른 1.0880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37위안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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