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1분기 위안화 절하 압력 크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해외 IB(투자은행)들은 중국 위안화 절하 압력이 올해 1분기에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노무라는 "성장 둔화와 자본자유화의 영향으로 위안화 약세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해외투자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위안화 약세 전망이 강화되면서 민간부문의 해외자산 보유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IB들은 미국과 중국 간 통화정책 차별화와 1분기에 경상수지 흑자 감소, 민간 달러 수요 증대 등 계절적 요인으로 당분간 위안화 약세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006∼2015년 중국의 분기별 평균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분기 430억 달러로, 2분기(610억 달러)·3분기(680억 달러)·4분기(780억달러)보다 적은 만큼 위안화 절하 압력이 높아지는 시기다.
HSBC는 "연초에는 개인들에게 적용되는 연간 외화매입 한도(1인당 5만달러)가 새롭게 적용되고 기업들의 환헤지 거래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미국 달러화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IB들은 중국 정부가 단기적으로 위안화 절하 압력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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