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달러, 4년 만에 최저수준까지 폭락(상보)
  • 일시 : 2016-01-15 17:09:59
  • 홍콩달러, 4년 만에 최저수준까지 폭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달러가 4년 만에 최저치로 급락했다.

    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5일 달러-홍콩달러 환율은 한때 전일 뉴욕장 대비 0.22% 상승한 7.7990홍콩달러까지 급등했다. 홍콩달러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다.

    이는 2거래일 상승폭으로는 1986년 이후 최대폭이다.

    오후 5시 4분 현재 달러-홍콩달러는 전일 뉴욕장 대비 0.0102홍콩달러 뛰어오른 7.7923홍콩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달러는 중국이 위안화를 추가절하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위안화 절하를 원하지 않더라도 급격한 자금 유출 때문에 그런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만(BBH)의 윈 씬 통화 스트래티지스트는 "자금이 (홍콩에서) 다른 곳으로 이탈되고 있다"며 "이는 현재 중국과 신흥시장 경제 불안감 우려가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중국인들에게 안전한 자산 도피처로 여겨진 홍콩까지 그 효과가 미친것에 대해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일부 투자자들은 홍콩당국이 달러페그제를 포기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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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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