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가 급락으로 위험회피…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가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1.90원 상승한 1,215.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유가 하락으로 상승했다.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20달러대로 떨어진 영향이다. 유가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계감도 커지고 있어 위험회피 심리는 강해졌다.
최근 달러화 레벨이 급격히 올라 레벨 부담은 강해지고 있으나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세 등 자본이탈 우려도 유효해 달러화는 이날 완만하게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가가 불안하고 안전 통화들은 계속해서 강세로 흐르고 있는 상황이다"며 "변동성 지수도 계속 올라가고 있어 달러화 하락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 1,220원까지 상단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6엔 상승한 117.0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091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4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4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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