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위안화 환율 변동성에 적응해야"
  • 일시 : 2016-01-18 10:20:14
  • 中 인민일보 "위안화 환율 변동성에 적응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중국의 시장 개방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와 관련,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장 변동성에 적응하는 동시에 당국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경로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민일보는 18일 최근 위안화 절하세 영향으로 많은 투자자가 달러화나 홍콩달러 등의 사재기에 나서고 적격해외기관투자자(QDII)들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는 중국 시장의 점진적인 개방과 위안화 세계화 과정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여 년간 위안화 강세를 지켜봤던 투자자들에겐 이런 현상이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달러 수요 확대에 따른 위안화의 최근 흐름은 기본적으로 시장과 동조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인민일보는 시장화가 더욱 진전될수록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정상적이라며 기관이든 일반 투자자든 모두 외환 시장 기제에 적극적으로 적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거엔 위안화가 달러화에만 연동한 탓에 변동성이 그다지 크지 않아 특별히 환율 위험을 관리해오지 않았지만, 외환 시장 개방·국제화 과정에선 위안화도 기타 세계 통용 화폐와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시장의 '본질'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민일보는 또 어떠한 통화든 환율 변동성 요인은 물론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자산 수익률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상 여행이나 쇼핑, 유학 등과 관련 외환 고정수요는 변동성과 관련해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투자수요 부문에선 비단 달러화의 상대적 절상에 따른 수익을 좇거나 달러화 자산에 기댈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수익률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민일보는 일반 투자자들도 점차 글로벌 자산 배분과 관련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개방에 따른 심리적인 준비는 물론, 정부의 관계 기관들도 자금 운용 채널을 넓혀 투자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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