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유가, 현 수준에서 두 배 반등할지도"
  • 일시 : 2016-01-18 10:22:25
  • JP모건 "유가, 현 수준에서 두 배 반등할지도"



    (서울=연합인포맥스) = 국제유가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이란 제재 해제에 따른 공급과잉 전망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마크코 콜라노비치 퀀트 & 파생 담당 리서치 헤드는 현명한 투자자들이 현 수준에서 원유 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78달러(5.7%) 급락한 29.42달러에 마쳐 200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시간외거래에서 WTI는 장중 28.36달러로 떨어져 15일 종가를 밑돌았다. 브렌트유는 27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작년 8월 금융시장 혼란을 정확하게 맞췄던 콜라노비치 헤드는 원유 투자수익률이 주식을 크게 밑돈 사례가 지난 30년간 10차례에 그쳤다며 결국 유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말까지 유가가 배럴당 45~50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현재의 두 배 수준인 60달러대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콜라노비치 헤드는 기록적인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원유 숏(매도)포지션의 청산이 유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신흥시장 안정이 원유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원유 생산 주체들이 마침내 공급 감축에 나서 유가를 밀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5일 골드만삭스도 원유 시장의 구조적인 조정에 따른 새로운 강세장 도래가 올해 핵심 테마가 될 것이라며, 유가가 7월 이전 4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한편 콜라노비치 헤드는 기업 실적 부진과 중국 성장둔화, 연방준비제도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주가는 더 조정을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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