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연준 올해 4번 금리인상 전망 유지…"위험은 커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석 달마다 25bp씩 기준금리를 올려 연내 총 4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는 종전 전망을 유지했다.
골드만은 지난 16일자 보고서에서 "고용시장의 유휴자원(슬랙) 감소로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높아지면서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점진적으로 계속 정상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은 다만 금융시장의 요동으로 이 같은 전망에 대한 위험은 최근 몇 주간 분명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금리 인상 결정이 지금 내려져야 한다면 우리의 대답은 분명한 반대일 것"이라면서 연내 4번 인상이라는 전망에 대한 위험은 "아래쪽으로 분명히 기울어져 있다"고 말했다.
연내 4번 인상을 기본 전망으로 유지했지만, 이 전망이 들어맞지 않을 가능성도 커졌다는 단서를 단 셈이다.
골드만은 오는 26~27일 열리는 1월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성명에서 하방 위험이 커졌음을 인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은 그러나 "실제 추가 긴축 결정은 (다음번 FOMC가 열리는) 3월 16~17일까지는 내려질 필요가 없다"면서 "그때는 상황이 꽤 달라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추세를 다소 웃도는 성장을 하고 고용시장은 추가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세계 경제에 대한 자사의 전망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중국의 성장이 상당히 둔화한다 하더라도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성장률을 0.2~0.3%포인트 낮추는데 그칠 것이라면서 중국의 둔화에 따른 파급효과는 "관리가능하다"고 진단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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