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中GDP 부진 對 역송금에 좁은 레인지…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10원선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좁은 레인지 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1시30분 현재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2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를 기록하면서 리스크회피는 지속되는 양상이다. 다만, 중국 GDP가 25년만에 최저 수준임에도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했던 수준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반등했던 달러화는 1,210원선 부근으로 다시금 레벨을 낮춘 상태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중국 GDP 수준이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라 레인지를 뚫을 정도로 매수세가 따라붙지는 않는 듯하다"며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순매도 관련 달러매수가 맞물리고 있어 1,210원 중심의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중국 GDP 수치가 부진했지만 달러화 상승 모멘텀을 이끌 정도는 아닌 듯하다"며 "외국인 주식매도 계속되고 있어 전일 종가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32엔 오른 117.6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내린 1.0884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38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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