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년후 부채위기 우려…韓 IMF 위기 전과 비슷"<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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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09:04:18
"中, 5년후 부채위기 우려…韓 IMF 위기 전과 비슷"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이 급증하는 부채로 인해 5년 뒤 경제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중국의 부채 증가가 현재 속도를 유지한다면 5년 후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지난 1997년 경제위기를 겪기 전 상황과 유사한 국면에 도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체는 다만 금융위기 없이 부채를 무한정 쌓고 있는 일본같은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WSJ은 그러나 어느 경우든 중국의 부채가 국내총생산(GDP)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문제가 중국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 6월 사이 중국의 총 부채 증가율은 연간 11.0%에 달하며 기업부채 규모는 GDP 대비 163%다.
또 현재 중국의 총 부채규모는 GDP의 260% 수준이다.
WSJ은 투자의 많은 부분이 낭비돼 사라졌으며, 기업들은 돈을 빌려 과거 부채를 갚는데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철강, 조선, 석탄, 유리, 시멘트 등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국영기업들이 특히 많은 부채를 진 상황이다.
루이스 쿠이지스 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아시아경제 헤드는 앞으로 몇년 내에 중국이 은행들에게 구제금융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위기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리 옵스트펠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카운셀러 및 리서치 디렉터는 "성장률 목표치를 강조하는 중국의 전통적인 방법은 경제의 불균형을 키울 수 있다"며 "이는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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