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 하반기 유가 40달러 상회 전망 고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제유가가 올해 하반기에 배럴당 40달러를 꾸준히 웃돌 것으로 소시에테제네랄(SG)이 전망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마저 하향 돌파하면서 주요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어 이같은 전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은행의 마이크 위트너 리서치 헤드는 19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퓨처스 나우'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가가 하반기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이란이 점진적으로 생산을 늘린다고 해도 원유시장이 균형을 찾는 신호가 처음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끊임없이 재고가 축적된 이후에 하반기에는 시장이 균형 상태가 될 것이며 이는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고 유가를 소폭 상승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위트너는 "핵심적인 재료는 미국의 산유량이 꾸준하게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시장을 전망하는 데 정말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단기적으로는 유가의 강세를 전망하고 있지만, 앞으로 수 거래일 사이에 시장에 대한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트너는 "(이란에 대한)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이란이 시장의 점유율 획득에 애쓰는 과정이 나타날 것이며 이를 '관망' 게임이라고 묘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이날 국제유가가 3월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은행은 이날 고객 노트에서 "수요와 공급 펀더멘털이 결국에는 유가를 몰아가겠지만, 시장의 포지션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으로 에너지 업종에 순풍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가 곧 반등할 수 있지만, 꾸준히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런 전망에 기반해 오는 3월 만기가 돌아오는 에너지셀렉트섹터 SPDR ETF에 대한 콜옵션을 매수할 것을 주문했다.
콜옵션은 가격 상승에 대비해 기초자산을 정해진 가격에 매수할 권리를 사는 것이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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