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 "증시·외환시장 불안, 대응 능력있다"
  • 일시 : 2016-01-21 09:29:55
  • 홍콩정부 "증시·외환시장 불안, 대응 능력있다"

    홍콩달러 환율 페그제 상단까지 오르면 달러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최근 홍콩 증시가 폭락하고 홍콩 달러화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홍콩 금융시장은 이에 충분히 대응할 능력이 있다고 홍콩정부가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첸자창(陳家强) 홍콩특별행정구정부 재경사무·국고국장은 20일 홍콩 입법회 의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홍콩의 금융시스템은 성숙하고 안정적인 상태며, 자금의 유출입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첸 국장은 또 달러-홍콩달러 환율이 페그제 상단까지 오를 경우 당국이 달러 매도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과 홍콩의 금리차이가 벌어지면 자금이 달러에 몰리면서 달러-홍콩달러 환율이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홍콩달러의 유출에 따른 본원 통화량 수축과 환율 상승은 홍콩달러의 금리가 미 달러 금리를 따라가는 정상정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달러-홍콩달러 환율은 7.8183홍콩달러를 기록중이다.

    홍콩정부가 1983년부터 도입한 달러 페그제의 상단은 7.85홍콩달러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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