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블화 사상최저…환율개입·금리인상 전망 솔솔
  • 일시 : 2016-01-21 09:48:26
  • 러시아 루블화 사상최저…환율개입·금리인상 전망 솔솔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유가 급락 여파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개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러-루블 환율은 한때 82.4루블로 떨어져 사상 최고치(루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달러-루블 환율은 81.2루블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폭락으로 러시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이는 루블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가 손익분기점을 맞추려면 원유를 배럴당 85달러에 판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라보뱅크는 "러시아가 사면초가에 처했다"며 "한쪽에선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경제 재재를 가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환율개입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루블화 가치가 더 떨어지면 개입에 나설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보뱅크도 "지금과 같은 속도로 루블화 가치가 떨어지면 중앙은행이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세니아 유다에바 중앙은행 제1부총재는 물가 상승세 심화로 인해 금리인상을 '완전히' 배제할순 없다고 밝혔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29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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