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융시장 "연준, 올해 4번 금리인상 가능성 1%도 안돼"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네 차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1%도 안 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CME 페드워치를 인용해 이날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4번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0.7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올해 내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0%가 약간 넘는 것으로 점쳐졌다.
FF 금리선물 시장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한 차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고, 이마저도 여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와 주가 폭락이 계속됨에 따라 금리 인상에 이미 회의적이었던 투자자들의 전망이 더 나빠졌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가 담긴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를 1.25~1.50% 범위로 네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세계 최대 헤지펀드 그룹인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 창립자는 이날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준이 긴축에 나서기보다 완화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연준은 다음 주 26일부터 이틀간 회동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은 연준이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을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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