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루블화,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져…사상 최저"
유가폭락에 러시아 주가.환율 쇼크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국제유가 폭락에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21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를 두고 루블화가 침대 아래로 떨어진 뒤 계단 아래로 굴러가 거리까지 흘러갔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후 5시32분(한국시간) 현재 달러-루블 환율은 전장대비 2.9332루블 오른 84.2296루블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루블화 가치가 역대 최저로 떨어진 것이다. 장중 환율 기준으로 달러-루블 환율은 사흘 연속 고점을 갈아치웠다.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에너지 수출국인 러시아의 통화 가치가 추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배럴당 0.18달러(0.63%) 내린 28.17달러를 기록했다.
유가와 통화 가치 하락에 러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달러화 표시 RTS 지수는 장중 12.33포인트(1.96%) 내린 616.08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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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좌)·RTS지수(우)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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