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BOJ 구로다, 드라기처럼 완화정책 암시 가능성"
  • 일시 : 2016-01-25 13:40:08
  • 씨티 "BOJ 구로다, 드라기처럼 완화정책 암시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처럼 통화완화 정책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씨티그룹의 다카시마 오사무 수석 외환 스트래티지스트가 전망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카시마 스크래티지스트는 구로다 총재가 드라기 총재의 접근법을 따라 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지난 주 ECB 통화정책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번 회의가 예정된 3월에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추가 완화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다카시마 스트래티지스트는 다만 구로다 총재가 완화정책을 시사하는 것은 보통 시장이 예상치 못했던 때에 '깜짝' 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선호했던 구로다 총재의 평소 전략이 바뀌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BOJ가 ECB와 비슷하게 3월에 추가 부양책에 나선다고 시사하게 되면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게 되고 이런 부양책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모니터할 수 있어 BOJ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명한 조처가 될 수 있다고 다카시마 스트래티지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 BOJ가 추가 완화에 나설 확률을 30~40%로 제시해,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예상했다.

    BOJ 통화정책회의는 28~29일 이틀간 예정돼 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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