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거물급 인사, 미국內 위안화 거래 논의
  • 일시 : 2016-01-26 08:56:45
  • 美 거물급 인사, 미국內 위안화 거래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전 미국 재무장관 티모시 가이트너, 헨리 폴슨 등이 지난 20일 모임을 갖고 미국에서 위안화 거래와 청산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JP모건 체이스, 시티그룹, 중국은행 측도 이 모임에 참석했으며 이들은 당국에 위안화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구상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최근 중국의 변동성이 글로벌 시장에 일으키는 충격은 미국과 중국 경제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우리가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내에서 위안화를 거래·청산하면 거래비용이 감소하고 효율성이 증가하는 한편, 미국과 중국의 협력 관계는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이 같은 움직임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지난해 9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이룬 합의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미국은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가입에 지지를 표시했고, 미국 내 위안화 거래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자는 입장을 보였다.

    WSJ은 그러나 위안화를 실제로 거래하는 은행과 기업들은 중국의 위안화 통제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자본 유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은 외환시장의 자유화를 늦추고, 당분간 자본통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 당국이 자본 계정의 자유화와 위안화 국제화를 잠시 정책 우선순위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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