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급락에 역외 위안-달러 상승…역내·외 환율격차 재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해 장중 6.62위안을 넘었다.
26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오후 3시53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099위안 오른 6.6189위안을 기록 중이다. 앞서 3시47분께 역외 달러-위안은 6.6201위안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만해도 6.60대 중반에서 머물던 달러-위안은 오후들어 중국 증시가 대폭 하락하자 이에 발맞춰 상승폭을 키웠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재 6.60% 급락한 2,744.5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H지수도 4% 넘게 떨어져 8,000선은 물론 7,900선까지 내줬다.
시장 참가자들은 국제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다시 30달러선을 밑돌았고 미국 및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를 두고 경계감이 켜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대규모 개입으로 거의 사라졌던 역내 및 역외 달러-위안 환율 격차도 다시 벌어졌다.
현재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6.5796위안으로 역외 환율보다 0.0393위안 낮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자본 유출과 위안화 절하 압력이 여전히 크고 중국 경제가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1·2분기까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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