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갭다운 후 1,190원대 초중반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화는 국제유가 반등으로 반락하면서 완화된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적인 성명서가 발표될 것이란 기대도 강한 상황이다.
딜러들은 다만, 달러화 저점 매수심리는 유효한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날 장막판 중국 증시가 급락한 만큼 이날 중국 상하이증시 흐름도 변수라고 지목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4.00~1,20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FOMC 앞두고 방향성 나타내긴 쉽지 않아 보인다. 전날 중국 증시가 급락해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강해져 역외서도 달러화가 오르다가 다시 반락했다. 석유수출기구(OPEC)와 비OPEC계의 감산 합의 가능성으로 유가가 반등하면서 리스크오프가 되돌려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중국 증시 불안에 대해 FOMC에서 언급할 수 있어 비둘기파적인 회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이날 중국증시를 주시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94.00~1,204.00원
◇ B은행 과장
다음날 FOMC 성명서 대기하는 가운데 월말 네고물량 더해지면 1,200원선에서 저항받고 내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 방향성은 아래로 본다. 유가도 반등하면서 역외에서 다시 1,200원 아래로 내려왔다.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된 영향이 크다. 역외시장에서 1,200원 초반에선 저항을 받고 있어 서울환시에선 1,190원대 초반을 시도하는 흐름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94.00~1,204.00원
◇ C은행 부문장
달러-엔이 아시아 장에서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이후 리스크온 분위기 이어갈지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달러화는 중국 주식에 달렸는데 역외에서 과하게 아래로 내려갔다는 인식이 강해 저점 매수는 하단에서 살아있을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움직임이 이후 달러화 움직임의 주요 분기점이 될 것이다. FOMC 재료는 비둘기파적일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화 하방 재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97.00~1,203.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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