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3월 인상가능' 유지한 FOMC에 급등…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확인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로 큰 폭 상승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8.60원 상승한 1,210.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스가 시장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이지 않았다고 해석되면서 상승했다.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성명서에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으로써 강달러를 자극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1,210원대를 상승 돌파하면서 1,211.2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FOMC 이후 뉴욕 증시는 하락하고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강화됐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가운데 양적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어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시장 기대는 조금 더 명확한 금리 인상 속도 진정에 대한 메시지를 기대했으나 FOMC에서 매우 균형잡힌 멘트가 나와서 숏커버성으로 상승했다"며 "달러화는 이후 BOJ 결과에 따라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결국 장중 숏커버 물량과 중국 증시에 따라 추가 상승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9엔 하락한 118.4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상승한 1.090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2.1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0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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