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선물환포지션제도 조정…외화LCR 규제 도입"
  • 일시 : 2016-01-28 15:01:11
  • 정부 "선물환포지션제도 조정…외화LCR 규제 도입"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정부는 선물환포지션 제도를 조정하고 은행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도입하는 등 대외 건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6년 대외경제정책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정부는 대외 리스크에 대한 우리 경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선물환포지션 제도 등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조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은행 외화 LCR 규제도입 등 금융회사의 외화유동성 규제도 재정비된다. LCR은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1개월간의 예상 순 현금 유출액 대비 고유동성 자산 비율을 의미한다.

    정부는 지난해 초부터 LCR 제도를 신설해 LCR 모니터링 기간을 거쳤으며 외화 LCR에 대한 최저지도비율을 지난해 40%에서 매년 10%포인트씩 높여 오는 2019년 80%로 상향할 계획이다.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제 둔화 등 대외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정부는 주요 이벤트를 중심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관계기관 합동으로 거시경제금융회의, 경제상황점검반 회의 등을 열어 시장 안정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시아 신흥국과 원자재 수출국을 중심으로 한 시장 불안 가능성도 관찰 대상이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는 재외공관, 국제금융센터 등 정책연구기관을 연결한 대외경제 모니터링 플랫폼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모니터링과 함께 우리 경제의 강한 펀더멘털을 알리고자 국제 신용평가사와의 협의, 콘퍼런스콜을 열고 주요 국채 투자자인 각국 중앙은행, 국부펀드와의 협의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hj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