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비둘기 FOMC…3월 금리인상 가능성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드러냈다고 진단했다.
아네타 마코스카 SG 이코노미스트는 2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9월 중국 증시 급락 때도 성명에 포함됐던 '경제 전망과 관련된 리스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문구가 삭제됐다"며 "이는 중대한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대신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추이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경제 전망에 드리운 위험의 균형상태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것'이란 문구가 등장했다"며 "FOMC가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작년 9월보다 현재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보고 대외 리스크를 크게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마코스카 이코노미스트는 "이로써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작아졌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새로 등장한 문구는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시장 변동성이 잦아들면 금리인상을 용인할 만큼 충분히 유연한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음 회의 때까지 월간 지표가 두 번 더 나올 것"이라며 "3월 인상 전망을 철회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마코스카 이코노미스트는 "3월 FOMC 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올해 기준금리가 세 차례 오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전날 FOMC는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0.25~0.50%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