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1분기 추가완화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대신증권은 29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금정위)에서 추가 완화 정책을 발표하지 않더라도 1분기 안에 시행할 가능성은 크다고 전망했다.
이하연 대신증권은 "1월 금정위에서 추가 완화 정책이 발표되지 않더라도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BOJ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끌고 갈 것"이라며 "3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이후나 4월 수정경제전망 발표 시점에 완화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연초부터 우려를 높였던 중국발 이슈가 마무리돼가고 주요국의 정책 공조로 시장 불안감이 완화되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낮아져 달러-엔 환율이 다시 반등했다.
이는 일본은행에 시간을 벌어준 셈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저유가와 신용 리스크 확대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변수들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추가 자산매입 확대 카드를 써버리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추가 완화 정책을 시행한 이후 또다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자칫 통화정책 확대가 이번이 끝이라는 인식이 강해진다면 정책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 연구원은 "주가 회복과 오는 26일 일본 노사 임금 협상에서 임금 인상을 이끌고자 당장 1월이 아니더라도 1분기 중 통화완화 정책 가능성은 크다"고 내다봤다.
dj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