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원, BOJ 쇼크에 1,000원 하회…3주래 최저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엔-원 재정환율이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3주 만에 최저치로 급락했다.
29일 서울환시에서 엔-원 재정환율은 오후 3시19분 현재 100엔당 992.19원에 거래됐다. 엔-원 환율이 100엔당 1,000원을 밑돈 것은 지난 1월 6일 이후 처음이다.
엔-원 환율은 장초반 1,010원대에서 횡보하다가 BOJ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며 통화완화에 나서자 20원 이상 급락하면서 990원대로 주저앉았다.
장중 1,010원대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1,000원 상단을 지키지는 못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BOJ 양적 완화로 달러-엔 환율이 '원빅' 넘게 오르면서 엔-원 재정환율도 큰 폭으로 내렸다"면서 "단기적으로 차트만 놓고 보면 저가매수에 나설 만한 레벨"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2.07엔 뛴 120.84엔에 거래됐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40원 떨어진 1,199.10원에 마감했다.
hj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