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BOJ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강세
  • 일시 : 2016-01-29 21:05:17
  • <유럽환시> 달러, BOJ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화는 29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일본은행(BOJ)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여파로 주요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12시2분(런던시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2.09엔 뛴 120.92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23달러 밀린 1.0918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1.99엔 상승한 132.01엔을 나타냈다.

    BOJ가 '깜짝' 부양책을 내놓은 여파로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달러화를 밀어올렸다. 달러화는 아시아 거래에서의 오름폭을 꾸준히 유지했다.

    BOJ는 이날 이틀에 걸친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마이너스 금리부 양적·질적완화(QQE)'라는 이름의 새 통화정책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정책은 BOJ가 시행해 오던 자산매입 정책인 'QQE'에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는 계정인 당좌계정 일부에 마이너스 0.1%의 금리를 물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미 동부시간)에 나오는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를 주시하고 있다.

    연초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과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로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와 횟수를 가늠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마켓워치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4분기 GDP는 0.7%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의 0.2% 상승을 웃돈 결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한 수치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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